'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왔네~' 다시돌아온 '2013 품바'

2013-0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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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회 돌파 기념..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소설가 이외수는 "우리의 혼이 담긴 우리의 이야기"라고 했고, 연극연출가 이윤택씨는 "진정한 한국의 민중극"이라고 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로 유명한 '품바'다.
198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5500회 공연을 돌파한 '품바'가 지난 13일부터 오픈 런으로 오후 8시 서울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공연하고있다.

연출가 박정재가 각색한 '2013 품바-더 소울 프랜드(Pumba-The Soul Friend)'(이하 <2013 품바>는 힐링무대로 선보인다.

기존의 모노드라마 구성을 3인극으로 변경하고 음악과 영상, 안무 등을 다듬어 새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각설이타령’을 비롯하여 ‘지축타령’, ‘장타령’, ‘아리랑’ 등 20여 개에 이르는 흥겨운 타령과 민요, 배우와 관객이 주고 받는 즉흥적 입담과 장단들이 모든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어 웃고 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연출한다.

극단 가가의회는 "시대를 초월한 두 영혼이 만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각박한 사회 속에서 많은 고민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위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02)74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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