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 영향으로 공공부문 아파트 준공실적이 크게 감소했지만 아파트외 주택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체 준공실적은 2011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36만5053가구로 전년(33만8813가구) 대비 7.7% 증가했다.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4만3715가구)은 전년 대비 57.1% 줄었지만 민간부문(32만1338가구)은 전년 대비 3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9만3561가구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17만1492가구로 전년 대비 40.4% 증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