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수산물, 농ㆍ수산 가공식품 등 209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우수 농ㆍ수특산물에 대해 도가 품질을 인증하고 ‘전남도 농ㆍ수특산물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 등 도내 농ㆍ수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최경철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약품분석과장은 "이 같은 검사 결과는 도내 농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이 생산ㆍ제조ㆍ가공ㆍ유통 부분에서 잘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비자 건강과 식품 선택권, 알권리를 위해 안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