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29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하는 수치 여사는 29일 개막식에 참석하고 30일에는 지적 장애인의 소외ㆍ빈곤 문제를 다루는 올림픽 부대행사 ‘글로벌 개발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그는 방한 기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강창희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며 광주에서는 2004년 수상자로 결정됐지만 가택연금으로 실제 수상하지는 못했던 광주인권상도 받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