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비타민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

2013-01-24 17:52
  • 글자크기 설정
그린밸리 복합비타민II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시중에 유통 중인 무신고 비타민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서울 양재동 소재 ㈜케이앤제이스포츠가 판매한 무신고 식품인 '그린밸리복합비타민II'와 '지-플로우 xr'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제품

또 내츄럴라이프가 수입·판매한 건강기능 식품인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제품에서도 유사 실데나필 성분이 검출돼 역시 회수조치 했다.

검사 결과 그린밸리복합비타민II와 지-플로우 xr는 실데나필 성분이 1캡슐당 각각 62mg과 90mg이, 비타맥스 복합비타민 보충용제품에서는 디메틸실데나필 성분이 1캡슐 당 41mg이 검출됐다.

경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