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원도심 정비사업 현장점검차 남구 방문

2013-0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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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23일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8개 구 가운데 첫 번째로 남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개발사업 진행 중인 지역이 70개소에 이르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송영길 시장은 이성만 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과 현장을 방문했다.

송 시장을 맞이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의 개발사업 현황과 시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 확인은 남구의 주요 사업대상지인 용현2동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와 숭의4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 구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지 여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 시장은 “시와 구 관계자들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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