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650t 정도 발생하는 인천지역 음식물 쓰레기의 82%인 530t은 환경공단 광역시설(330t)과 남구(199t) 등 공공시설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20t은 7개 민간위탁업체에서 처리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공사 중인 남동구 처리시설이 오는 8월 준공돼 정상 가동하면 전량을 공공시설에서 처리하게 돼 민간업체와 갈등으로 인한 수거 중단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음폐수 육상 처리를 위해 공공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