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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5번째가 최홍철 사장 |
이번 중국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 등이 연태시를 방문해 양 항간 발전 방안을 협의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연태시교통운수국 권양보 국장을 비롯해, 서하시교통운수국과 중국 현지 기업 등에서 1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뒤 부두시설을 둘러보고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철 사장은 “중국 연안 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평택항은, 지난해 52만명의 한중 여행객이 왕래했으며, 오는 상반기내 평택과 연태간 신규 카페리 운영이 시작되면 평택항의 이용객은 더욱 증가해 관광과 문화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연태시는 지난해 4월, 중국 연태에서 열린 평택항 물류설명회에서 양 항간 화객증대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