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2013년 소아암 어린이 완치 축하 행사

2013-01-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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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백혈병 등 소아암을 이겨낸 아이들을 축하하고 치료를 위해 고생한 부모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 부모들의 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2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13년 신년회 및 완치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남진욱군 등 17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마친 기념을 축하받았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치료를 종결할 수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과 부모들이 고통을 겪는다.

이 어린이들은 아픔을 딛고 건강 되찾아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4/4분기에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에 대한 생일파티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치료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온 어머니에게는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됐다.

천사사랑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해마다 치료를 종결한 소아암 환자와 부모들을 위한 축하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우를 위한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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