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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 부모들의 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2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13년 신년회 및 완치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남진욱군 등 17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마친 기념을 축하받았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치료를 종결할 수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과 부모들이 고통을 겪는다.
이 어린이들은 아픔을 딛고 건강 되찾아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4/4분기에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에 대한 생일파티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치료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온 어머니에게는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됐다.
천사사랑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해마다 치료를 종결한 소아암 환자와 부모들을 위한 축하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우를 위한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