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특허권에 대한 갈등을 풀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이들은 화해의 분위기를 자아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LG디스플레이와의 소송에 대해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겠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지난 18일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회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한 사장은 법적 분쟁에 들어간 삼성에서 결자해지한다면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사가 법적 분쟁을 끝내고 타협점을 도출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양사의 소송은 총 4건이 진행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