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가전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박차

2013-0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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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도우미가 지난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고객사 관계자 및 기자단을 대상으로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생활가전 신제품을 소개하는 ‘LG 아시아 패밀리 페스티벌 2013’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주요 고객사 및 기자단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날에는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한 삶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생활가전의 핵심기술과 올해 아시아 시장에 출시할 신제품 30여종을 발표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손빨래 효과를 적용한 ‘6모션’ 세탁기 △공간 모서리까지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 △건강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차콜 히터’ 광파오븐 △절전형 에어컨 등이 호평을 받았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고객이 더욱 스마트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과 지역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시아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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