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전세계 총 140개 기관이 참여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에 가산금리 127.5bp를 더한 수준이며, 쿠폰금리는 1.875%로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67%, 유럽 18%, 미국 15%이며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40%, 은행 34%, 보험 및 연금 20%, PB 6% 등이다. 투자자 주문금액은 20억 달러 가량 쌓여 최종 발행규모의 약 6배 정도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채권은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들이 발행한 글로벌본드 가운데 최저금리 수준이다.
주관사 및 북러너로는 ANZ, BNP파리바, BofA메릴린치, 도이치, HSBC, JP, 미즈호 등이 참여했으며, 보조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가 각각 참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2일 달러화 공모채권 발행 발표 후 최초 제시금리를 유통수익률 보다 낮게 제시해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3일 가이던스 하단에서 최종 발행 금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