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마약 투약 후 환각 상태로 난동 부린 40대 남성 붙잡혀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마약을 투약한 뒤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23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A(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하루 전인 22일 오전 9시경 부산 금정구 한 모텔에서 고함을 지르며 흉기로 방문을 부수는 등 1시간 동안 난동을 부렸다.

당시 A씨는 마약을 투약해 환각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마약 10g을 압수하고 마약 구매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