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업그레이드하면서 가능해졌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언어로 지원하는 다국어 일반지도 및 항공사진지도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번 기술을 독자적인 앱으로 만들거나 지난해 12월 출시된 위치정보 서비스 '스마트 서울맵' 앱 가운데 한 메뉴 아이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 서울맵'은 ▲장애인 편의시설(7종) ▲서울 와이파이(wifi) ▲금연구역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위치 ▲착한가게 ▲작은도서관 등 12종 1만6000개 위치를 안내한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첨단 IT기술과 시의 행정정보 공개라는 시정운영 방향이 결합된 것"이라며 "각 자치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