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10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 개최

2013-0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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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왼쪽)이 부이반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22일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우리측이 제안한 「베트남 이전가격 과세 현황」과 베트남측이 제안한 한국국세청의 조직 및 인사 분야 국세행정 선진화 과정」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 했다.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은 22일 서울에서 부이반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0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증진을 위해 2003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우리 측이 제안한 의제인 '베트남 이전가격 과세 현황'과 베트남 측이 제안한 의제인 '한국국세청의 조직 및 인사 분야 국세행정 선진화 과정' 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최근 베트남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세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한국 국세청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상호 교류·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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