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재기 노리는 中企인 위한 힐링캠프 개최

2013-01-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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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청이 재기를 위한 중소기업인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22일 중소기업청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재기를 원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2월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간 경남 통영의 죽도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및 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심리학나 및 의사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1주차)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2~3주차) △비전 수립 및 실행(4주차)로 구성됐다.

특히 입교 3일째부터 낮에는 교육을 받고 밤에는 연수원 뒤 야산에 1인용 텐트를 치고 홀로 밤을 새우며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내용을 심리치료를 위한 자기성찰과 생각의 전환·도전의식 촉발과 재기 노하우 전수를 위한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들의 체험담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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