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BRD는 중앙 유럽과 발트 주에 속한 8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당초 1.7%에서 1.3%로 하락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남유럽도 당초 1.6%의 경제성장률에서 1.5%로 소폭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BRD는 남유럽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0.1% 였으나 중앙 유럽의 경제 성장률이 1.3%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에 중앙 유럽과 발틱 주 내 8개국은 평균 3.5% 성장했었다. 올해의 거의 세배였다. 또한 금융 위기가 일어나기 전 2006년 2007년에는 평균 6%를 넘었다.
에릭 베르그로프 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유럽 리스크가 감소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리스크가 없어졌다고 판단하긴 어려우나 안정화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