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사기사건 고백 "사기꾼에 속아 5년간 법적다툼" 눈물

신소율 사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신소율이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신소율은 "과거 한 소속사에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게 됐다. 믿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해 부모님과 상의없이 계약을 하게 됐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사기꾼이더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일단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이기에 무시할 수 없었다. 소송비와 위약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내 모습을 본 어머니께서 집을 담보로 받은 융자금으로 돈을 내주셨다"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