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中 시안 12번째 취항지로 선택

2013-01-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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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중국 시안(西安)을 12번째 취항지로 선택, 오는 4월3일부터 부산-시안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에어버스사의 A321-200(195석)을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 출발시각은 저녁 10시 5분, 시안 출발시각은 새벽 2시 20분(현지시간 기준)이다.

시안은 칭다오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중국 본토 노선으로, 산-시안 정기노선은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하게 된다. 과거 대한항공이 이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으나 2008년 10월 운항을 중단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시안은 중국 서부 대개발정책에 따라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문화적 정통성과 경제 중심도시로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시안 취항을 계기로 중국 본토에서 에어부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시안 취항을 기념해 부산-시안 노선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운임 총액은 26만600원(유류할증료9만3100원·공항세 3만8500원 포함)이며 21일 오후 2시부터 2월1일까지 2주 동안 에어부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 또는 모바일 웹사이트(m.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4월3일부터 6월30일까지(출발일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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