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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오른쪽)와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가 서울시 영등포구 아마노코리아 본사에서 주차관제솔루션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
최근 스마트 CCTV와 IT기술을 접목한 주차 시설의 고급화 및 무인화가 늘고 있으나 신축 빌딩의 경우 통신서비스와 주차관제솔루션을 별도로 제공해 구축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았다.
이 솔루션은 주차관제 시장점유율 1위인 아마노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놓게 됐다.
솔루션의 요금관제시스템은 주차요금을 수령하는 주차장 입 출구에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자동차단기, 주차 요금을 정산하는 주차권 발행기, 요금계산기, 차량번호 인식기 등이 있다.
신호관제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본 시스템으로 입구만차표시등, 출차주의등, 차량검지기 등으로 구성된다.
유도관제시스템은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면의 차량 유무를 파악해 층별안내전광판에 안내하고 개별 주차공간마다 천장에 설치된 LED램프 녹색·적색 점등을 통해 주차가능 여부를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CCTV를 통해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 스마트폰으로 해당 건물 사이트에 접속 하거나 주차장에 설치된 기기에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향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촬영영상과 주차정보 등을 저장해 모바일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물주는 주차관제 및 빌딩 내 통신 인프라를 통합 구매, 운영 가능하게 돼 5%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호텔패키지솔루션도 내놓고 2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관련 업계 100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 예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탈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