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6%(1100원)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억원, 87억원으로 전년대비 15%, 71%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각각 7%, 53%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4분기 호실적의 주 요인은 국내 임플란트 매출 증가였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내 임플란트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인 170억원 대비 21% 상회한 2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의료계 리베이트 단속, 저가 임플란트 업체들의 안전성 이슈 부각 등으로 경쟁강도가 낮아져 국내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점유율이 회복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