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전입·탈루·후원금 '폭탄' 터질까?..국회 이동흡 청문회

2013-01-21 11:14
  • 글자크기 설정

민주 "의혹만으로도 부적격자" , 새누리 "결격 사유 아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국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정밀 검증에 착수한다.

이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감 아래 이명박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로 알려져 여야 간에 공방이 예상된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쟁점은 △위장전입, 증여세 탈루, 정치후원금 기부 등 위법 논란과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가족동반 해외 출장, 삼성 협찬 요구 의혹 등 도덕성 문제 △지나친 정치 편향·친일 성향 판결 논란 등 업무수행능력 등이다.

민주통합당은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이 후보자는 부적격자”라며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결정적인 결격 사유는 아니다”며 맞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