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알제리 천연가스 공장에서 벌여진 대규모 인질극에서 일본인 인질 12명이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인아메나스 병원 영안실에 보관 중인 12구 시신이 일본인들의 것”이라고 말했다.인질극에서 살아남은 목격자에 따르면 “일본인 9명이 인질범에 의해 처형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전날 사망한 인질의 수가 23명으로 기록됐으나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