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만에 성적으로 '박수건달'은 11일 만에 215만 820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일 내내 1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박수건달'을 봤으며, 주말에는 35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 들었다.
'박수건달'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오랜만에 돌아온 박신양의 파격적인 변신 때문이다. 박신양은 전매특허인 조직 폭력배 연기에서 한걸은 더 나아가 신이 내린 박수무당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거기에 김정태, 엄지운, 정혜영,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의 코믹연기, 아역 배우 윤송이의눈물샘을 자극하는 명품 연기까지 탄탄한 출연진의 화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