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취임식, 초청인원 6만명 중 절반 국민 신청받아

2013-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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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선)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초청 인원 6만명 가운데 절반인 3만명을 일반 국민의 신청을 받아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선 위원장은 2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한 브리핑에서 2월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 계획안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을 비롯한 취임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민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며 “박 당선인이 평소 갖고 있는 국정철학과 비전이 잘 담겨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민대통합의 의미를 살려서 시대 간,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을 넘어선 다양한 분야의 국민들을 종전보다 대폭 늘려서 특별히 초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준비위는 일반 국민의 취임식 참석 신청을 21일 개설되는 인수위 홈페이지 내 취임준비위 코너를 통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할 예정이다.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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