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점수 매길 수 없는 경지 이르러야”

2013-0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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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강원도 고성군에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3 리더 혁신 캠프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의 경지를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 부회장이 18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2013 리더 혁신 캠프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LTE 시대 시장 선도? 고객과 CEO’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G유플러스는 무언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곳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하며 고객과의 신뢰만큼은 감히 아무도 따라올 수 없고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이 같은 무등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리더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 여러분이 먼저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LTE 시대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키는 타이밍과 밸류 퀄리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이 필요하다”며 “먼저 보고, 먼저 결단하고, 먼저 행동에 옮기는 리더만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480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의 주요 테마는 협력과 시너지로 협력해 종이탑을 높이 쌓는 신뢰의 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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