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유닛그룹 투윤 미국 매거진 스핀에 극찬받아

투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미국 매거진 스핀이 투윤의 타이틀곡 '24/7'을 극찬했다.

17일(현지시간) '케이팝 고우스 컨트리 인 투윤 마브러슬리 포우 24/7 비디오'라는 기사를 통해 허가윤, 전지윤으로 구성된 투윤의 타이틀곡 '24/7'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보도했다.

스핀 매거진은 투윤을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의 요정으로 불리는 인물로 투윤의 음악이 한국 가요계 최초로 컨트리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스핀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분명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녀가 놓친 컨트리 사운드로 투윤이 디즈니다운 순수한 환상을 재현할 기회를 꿰찼다"고 보도했다.

'24/7'은 첫 도입부 미국 고유 악기인 반조선율이 등장하다. 기타와 다른 선율의 흥겨우면서 허가윤과 전지윤의 보컬이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 스핀은 이점에 주목하면서 "미국 서부를 모티프로 삼은 컨트피 음악을 케이팝과 잘 섞었다"고 평가했다.

'24/7'은 60년대 미국 컨트리 가수 패치 클라인은 "컨트리 음악이 개성일 잃지 않고 팝 음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투윤을 예로 들었다.

투윤의 '24/7'은 일주일 내내 흥겨운 리듬에 맞춰 일상을 힘겨움을 벗어던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전지윤과 허가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패션 콘셉트로 미국 농장의 시골소녀로 분한 투윤은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