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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통차이 자이디. 유러피언투어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최다인 5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아시안투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세계랭킹 1, 2위가 빠진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골프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로즈는 세계랭킹 5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 후 커트탈락했다.
아시아의 ‘강호’ 통차이 자이디(태국)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4위다. 선두와 3타차다.
1, 2라운드에서 매킬로이,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1위다. 초반 선두권이었던 중국의 량웬총은 이날 2오버파, 합계 1언더파 215타로 40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