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희망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지하철역사 벤치ㆍ의자 디자인과 공원 등의 공공 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소망을 게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등 2개 부문 수상작이 전시된다.
지하철 역사에 어울리는 벤치와 의자는 9종, 약 30점을 선별해 디자인 의도를 최대한 반영, 실물로 제작했다. 시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에 수상자의 디자인 콘셉트에 맞는 지하철역을 선정, 벤치와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물작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하철 역사 이외 지역에도 확대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 (http://desig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2013년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은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