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 부곡감리교회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건물 1층에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인 점을 감안, 신속한 인명 대피 및 구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편은 소방대원 21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돼 가상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실시됐다.
이 서장은 “부곡감리교회의 경우 건물 내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고 주말에 많은 교인들이 종교행사를 갖는 등 일반 건물보다 상대적으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대피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