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정권변혁기 민생 소홀함 없어야”

2013-01-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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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8일 “정부가 새롭게 구성되고 매듭을 짓는 이때에 서민을 중심으로 하는 민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민생을 살피는 데 있어 한순간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겨울나기가 고단한 이때 서민물가를 중심으로 경제계의 환율 걱정, 수출 등 여러 대외여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으면 한다”며
“국민이 걱정하는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당정청이 머리를 함께 맞대고 얘기함으로써 정권변혁기 국정운영에 있어 조금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황 대표는 또 “현직 대통령이 당적을 보유한 채 물러나는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정권의) 안전성과 연속성은 당을 중심으로 해서 확보돼야 한다”면서 “새로운 국민의 여망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문제는 대통령직인수위를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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