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덕GDS,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2013-0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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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덕GDS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실적 개선세는 스마트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사업의 턴 어라운드 효과 때문으로 풀이됐다.

18일 대덕GDS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1%(400원)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오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13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대덕GDS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7%, 63.6% 증가한 4661억원, 4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FPCB와 MLB 사업의 턴 어라운드 효과에 힘입어 과거 평균과는 차별화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Camera Module)용 리지드 플렉스(Rigid Flex)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각각 8.2%, 115.8% 증가한 1266억원과 1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대덕GDS는 전략 거래선의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FPCB 생산능력(Capa)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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