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유덕상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전과 지경부는 전력구매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실제 도입되면 한전은 계통한계가격 상승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통한계가격이란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할 때 한계발전 변동비를 보상하는 기준가격이다. 한전 입장에서 구입전력비 기준이 된다.
유 연구원은 “이와 함께 전기요금 인상과 영업이익이 과거 수준인 4조~5조원으로 정상화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