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에서 17일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13분께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모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펜션이 빈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36분께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박모(55)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집 63여㎡와 가구 등을 태워 1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박씨가 ‘온돌방 아궁이에 불을 집히다 불이 번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