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총리실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깨끗한 정부를 위해서는 공직 사회 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청탁이나 부당한 권한 남용 등 부패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가 한 약속을 철저히 실천해 국민들의 행복지수 및 국제적인 신인도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 내 비효율을 낳는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에 따라 효율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인수위측 김용준 위원장과 장훈·안상훈 정무분과 위원, 배준구·이상민·오균·김외철·곽상도 전문위원, 정용욱·이호근 실무위원등이 참석했다. 국무총리실에서는 홍윤식 국정운영1실장, 이련주 일반행정 정책관, 김원득 사회총괄 정책관, 김충호 평가총괄 정책관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