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공항에서 사람 머리가 18개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1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은 지난 14일 압수 수하물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18개의 사람 머리를 발견했다.미국 국토안보부 시카고 지국 대변인은 “얼핏 보기엔 의료용 표본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조사를 하기 위해 이를 쿡 카운티 검시소로 보냈다”고 밝혔다. 발견된 사람 머리는 피부가 덮여 있는 상태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