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인천신항 등 항만인프라 적기 구축, 신성장동력 발굴, 물동량 증대, 기업가치 제고 등을 올해 4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우선 인천신항의 2014년 부분 개장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터미널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신항 접근항로의 수심을 14m에서 16m로 확대하기 위해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공사비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찾고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출원 중인 특허를 활용,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원양 항로 개설, 신항 기항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 검토하고 투자유치 전문기관과 협력해 국제 물류기업 유치 활동을 벌여 물동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사업마다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균형재정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