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다소 불안한 시선과 취업을 원해도 어느 업무를 하게 될지 모르는 정보 부족도 한 몫하고 있다.
이런 불균형한 채용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오픈 리크루팅 데이’가 오는 25일 금요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회 행사를 맞이한다.
1회 행사를 주최했던 벤처스퀘어가 서울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 그리고 실제 스타트업들의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벤스터와 로켓펀치와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출범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와 민간 엑설러레이션 단체 비타민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참가 접수와 투표가 이루어졌고 이날 행사에서는 독특한 기업문화와 독보적인 기술과 비즈니스로 무장한 '노리, 랭크웨이브, 비바 리퍼블리카, 비트도트, 스포카, 아이디인큐, 위트스튜디오,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 코자자, 파인드스티브, 프라이스톤스, 플레이어스' 등 이상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는 12개 팀과 구직자는 물론 스타트업끼리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며 진정한 의미의 공개 채용의 장을 만들어 간다.
특히 참가사의 독특한 문화와 확고한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안정적인 직장”만을 지향하는 청년 층의 인식을 재고시킬 예정이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정보가 부족해 합류할 지점을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기회" 라며 "구직자들은 참가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직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리크루팅 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editor@venturesquare.net 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행사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o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