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신규 점포 출점과 관련된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유통산업발전개정안과 사전입점예고제 등이 시행되면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부터 관련 부서에 대한 ‘퇴직희망자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희망퇴직 조건으로 퇴직금과 1년치 연봉이 지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사실상 신규 출점이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인력 운용 효율화를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