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영구보관 ‘M-디스크’ 프린터블 출시

2013-01-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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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디지털존은 표면 인쇄(프린터블)가 가능하며 한번 기록하면 영구보관 할 수 있는 ‘M-디스크(M-DISC)’ 프린터블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디스크는 미국의 밀레니어터사가 개발한 신개념의 광학 미디어로 레이저를 이용해 디스크표면을 조각해 금속활자처럼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빛·열· 습기 등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료 보관이 필요한 관공서나 결혼식, 돌잔치 등 평생보관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표면은 고광택으로 처리해 표면 인쇄를 할 때 깔끔한 인쇄가 가능하다.

저장용량은 4.7GB, DVD+R 읽기 16배속, 쓰기 4배속을 지원한다.

새제품은 50장짜리 벌크팩으로 출시되며 제품가격은 25만원이다. 필요한 경우 10장짜리, 1장짜리 포장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존은 국내의 모든 CD·DVD 복사기, CD프린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디지털존의 상품 사용자뿐만 아니라 경쟁사 상품 사용자까지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정상 작동중인 상품 및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하는 상품까지 보상판매가 진행된다.

김종수 디지털존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프린터블 ‘M-디스크’는 평생보관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면서 “함께 진행되는 보상판매 행사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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