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첫 강의는 조선미 아주대 교수가 '성적과 행복, 정서지능에 달렸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밖에 김영훈 성모병원장, 정윤경 심리학 교수, 하태욱 복지학 교수, 이승욱 상담소 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정서지능의 중요성 및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화법,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잔소리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정서적 인재야 말로 성북구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이런 인재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