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과 윌로펌프(주)한국법인은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윌로펌프는 1872년 설립된 독일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11개 생산기지와 더불어 60여개국 현지법인에 67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펌프 및 펌프분야 세계 선도기업이다. 한국법인은 전국 120개 판매망 (SVC 네트워크망)및 22곳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번에 부산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세환 은행장과 김연중 윌로펌프 한국법인 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일자리 창출 확대'와 '거래기업과의 상생경영 추진',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상생경영을 강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창출된 수익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