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출시했다.
1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상품권은 카드형(선불형 무기명)으로 5만원권과 10만원권 2종이다.
전국 163개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현금과 카드(기업카드·공무원복지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단, 개인카드로 구입은 불가능하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오프라인가맹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과 온라인가맹점(우체국쇼핑 전통시장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잔액은 매출전표에 표시되며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와 ARS(1588-4000)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잔액이 40% 이하인 경우 환불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비씨카드 홈페이지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www.onnurigift.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이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상품권 구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