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생태관광 사업에 10484억 투입

2013-0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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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올해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을 대비한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생태관광 개발 115개 사업에 10484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문화부 관광분야 광특 전체예산 3960억원의 20%인 808억원, 광특회계 재원 매칭 지방비 636억원, 수변 연계 관광개발사업 등 자체사업 40억원을 확보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및 인근지역 관광자원화사업에 37억원, 여수 여자만 갯노을공원과 전쟁과 평화 가족체험관 12억원, 목포 삼학도 복원화사업 46억원, 섬진강변 관광명소화 및 기차마을체험관 건립 38억원, 장흥 동학혁명 석대들전적지 성역화 42억원, 장성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 23억원 등 54개 사업에 681억원을 투입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녹색도로 및 남도삼백리길 조성에 13억원, 담양 메타길 22억원, 보성 녹차타워건립 53억원,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15억원, 흑산도 아름드리 100리길 조성 7억원 등 19개 사업에 219억원을 투입해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집중 개발하기 위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35억원, 영산호관광지 내 쌀문화테마공원 87억원, 지리산 온천관광지 38억원, 무안 회산연꽃 관광지 33억원, 완도 명사십리관광지 조성 16억원 등 13개 관광지에 30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해안광역권개발사업으로는 목포역사문화타운 46억원, 흑산도 유배문화체험공원 4억원, 고하도 이 충무공 역사테마파크 21억원, 이순신장군 명량대첩승전광장 25억원, 조도 전망의 섬 개발 30억,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조성 31억원, 섬진강변 체험학습장 20억원, 지리산역사문화체험단지 조성 30억원 등 총 17개 사업에 100억원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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