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지사 “민생안정 최우선”강조!

2013-0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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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기관 방문…애로사항 청취, 관계자 격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복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현장방문을 통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 지사는 새해들어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민생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특히 민생시책 중에서도 일자리 문제야 말로 민생해결과 직결된 절실한 문제라면서 올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우 지사는 취업 지원 기관인 고용센터를 방문, 직업상담 및 직업능력개발, 실업급여 창구 등 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대화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방문 기업경영 및 가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금껏 도에서는 담보능력이 없어 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가 전국 평균보다 높음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는 재단에 55억원을 출연했다.

지난해 12월까지 대출실적을 살펴보면 3,199건 305억원, 올해는 28억원 출연 예정이다.

아울러 30~40%의 고금리 대출자가 ‘햇살론’ 대환자금 신청시 1,000만원을 대출했다고 가정할 경우, 연 200만원~300만원의 이자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도단위로는 처음으로 10억원을 출연 골목상권 무담보 금융대출 특별보증 ‘해드림’ 상품 출시하여 골목상권의 어려움을 해소해 오고 있다.

지난해 보증실적은 597건 99억6600만원 대출 신청됐다.

우 지사는 지난 14일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앞으로 모든 공직자들은 문제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 며 “도민과 단체 임직원들이 어떤 생각과 어려움이 있는지,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등을 현장 대화를 실시하여 어렵고 소외되는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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