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는 아파트 관리동 2층에 142㎡ 규모로 설치됐으며, 자유 놀이실과 상담실, 모유수유실, 부모 쉼터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과 키즈카페의 기능을 합친 아이러브맘 카페는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까지 경기도가 책임지고 돕겠다는 무한보육책임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라며“부모에게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아파트 내 보육시설의 정원이 보육수요에 크게 못 미친다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산 부천 화성 남양주시 등 4개 지역의 임대아파트 내 아이러브맘 카페를 설치하겠다고 약속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