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일자리 분야에 2,7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5개 분야 87개 사업에 모두 10만 6천개의 공공분야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경기도가 인건비를 지원하고, 은퇴한 베이비부머 계층을 취업시키는 경기도형 공공근로사업인 중소기업 빈 일자리 채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분야에서는 기존 소비자정보센터를 소비지권익증진센터로 확대하고, 수원역 등 도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에 설치, 소비자 권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햇살론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1,5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한도를 지난해 보다 1,200억 원 증액하여 1조 3,2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뿌리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시화산업단지에 353억 원 규모를 투자해 기술지원 센터를 건립하고, 1천억 규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조성, 중소기업 혁신형 기술개발사업 등에 1,986억 원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신성장동력사업인 뷰티산업을 육성하기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기존 ‘뷰티디자인엑스포’를 확대해 관광, 헬스케어, 패션, 성형 등 관련산업과 연계해, 오는 9월 12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산업박람회로 개최한다.
또 하나의 전략 사업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부터 개최지를 고양 킨텍스로 이전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하고, 같은 기간 전곡항과 탄도항에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킨텍스에서는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산업전시회와 대중전시회를 결합한, 요트 보트 스쿠버다이빙 캠핑 등 종합아웃도어 레저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