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FIC 협력센터란 △질병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ㆍ장애ㆍ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의 개발ㆍ보급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우리나라도 국제 보건의료용어 및 분류체계의 표준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국제보건의료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화 정보개발원 원장은 "이번 WHO-FIC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