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블랙박스에 찍혀 꼬리를 밟혔다.
15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승용차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1시 40분경 전주시의 한 아파트상가 앞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32만 원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다른 차량에 흔적을 남겨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는 A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