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 창시자'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 첫 한국 특별전

2013-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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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전시관..'가드너 시리즈' 등 신작 공개

Michael Lau 마이클 라우 나이: 미상 직업: 예술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트토이 창시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첫 한국 특별전이 열린다.

오는 2월 8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가드너 시리즈’와 서울 전시에 맞춘 미공개 작품들을 전 세계 처음으로 소개한다.
또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가드너 시리즈 탄생 배경과 작가가 어떻게 피규어를 제작하는지 등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케치 작품들과 원형물들도 전시된다.

모든 피규어 작품들은 360도 전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돼 마이클라우 피규어가 갖고 있는 섬세한 디테일의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클라우는 그동안 LA,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베이징, 홍콩, 대만 등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켜 온 아티스트다.
비비 나이: 2살 Facts: 맥스의 강아지로 세계 최고의 스케이트 보드 실력을 자랑한다. ※ 평소 마이클라우를 좋아하는 가수 이승환 씨가 MBC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이 의상을 착용하고 나와 이슈가 된 캐릭터.

1997년 Anodize Electronic Music 앨범 커버 디자이너 일을 맡게 된 마이클 라우는 1998년 이스트 터치(East Touch)잡지에 ‘가드너’란 제목의 만화 연재를 하기 시작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가드너 연재 만화의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재탄생 하게되면서 '아트토이의 창시자'이자 세계 최고의 피규어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나이키와 소니 이외에도 스노우 보드 브랜드인 버튼, 디씨, 엑스라지, 에어워크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온 그는 K-POP에도 관심, 팬(fan)+뮤지엄(Museum)의 합성어인 'FANSEUM'이란 타이틀로 국내가수 동방신기, 샤이니를 모티브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총감독은 “피규어나 장난감들이 소수의 열광적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의 소위 마니아 문화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예술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원 가나아트. 관람료 일반 1만2000원, 중고생 및 청소년 1만원, 어린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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